Notice: Undefined index: HTTP_ACCEPT_ENCODING in /home/inswave/ins_news-UTF8-PHP7/sub_read_amp.html on line 3
오산시=오산시의회 협치로 시민에게 보답:오산일보

오산시=오산시의회 협치로 시민에게 보답

2023-03-30     최문주
▲ 이권재오산시장(좌), 성길용의장(우)/자료=오산시



오산시는 최근 제275회 오산시의회 임시회에서 일어난 일련의 사태에 대한 오산시 집행부와 오산시의회의 입장문을 밝혔다.

 

30일 오산시에 따르면, 이권재 오산시장은 “임시회에 일어난 불미스러운 일로 인하여 많은 시민분들께 걱정을 끼쳐드려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앞으로는 두 기관이 협치와 소통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권재 시장은 먼저 제275회 임시회 본회의장에서 오산시장 및 간부 공무원의 항의성 퇴장에 대해 입장을 전했다.

 

이 시장은 "오산시의회 본회의장 발언권에 대한 허가 여부는 지방의회 의장의 고유권한이기는 하나, 오산시장이 시민의 알권리를 위해 다른 의원의 발언 기회를 달라고 수차례 중재를 시도했음에도 발언 기회가 주어지지 않자 오산시장이 항의 차원에서 간부 공무원들과 함께 퇴장한 것이다." "이에 대해 이유가 어떻게 됐든 깊은 유감을 표하며,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라고 말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앞으로 오산시의회와 소통과 협치로 함께 오산시의 미래를 열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민선 8기 오산시 시장으로서 소모적이고 비생산적인 정치적 대립에 시민들이 희생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아울러 "성길용 오산시의회 의장님을 비롯한 의원 여러분께도 소통과 협치로 집행부와의 관계 정상화에 협조해 주실 것을 간곡히 요청합니다."라고 말을 이었다.

 

또 이 시장은 "민주주의란 주권이 특정 개인이나 집단이 아닌 모든 시민에게 있음을 확인하고, 시민 개개인의 권력을 기반으로 현실정치를 구현하는 사상임을 잘 알고 있으며, 지방자치법에 부여된 지방자치단체장의 책무 중 가장 중요한 것이 시민 중심의 풀뿌리 민주주의 수호임을 잊지 않고 오직 시민만 바라보겠습니다."라고 마무리 입장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