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일보

[거창군] 북상면 지사협, 친환경 비누 취약계층에 전달

지역아동센터 아동과 1:1 결연으로 마을복지 사업 큰 호응

이귀선 | 기사입력 2022/07/28 [14:36]

[거창군] 북상면 지사협, 친환경 비누 취약계층에 전달

지역아동센터 아동과 1:1 결연으로 마을복지 사업 큰 호응

이귀선 | 입력 : 2022/07/28 [14:36]

 

 

거창군 북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성목, 임영익)는 지난 26일 북상지역아동센터에서 아동들과 함께 만든 비누를 창선마을 홀몸어르신 22가구에 전달하는 ‘행복을 배달하는 천사들’사업을 추진했다.

 

‘행복을 배달하는 천사들’사업은 거창군 지역사회 통합 돌봄 ‘2022년 행복한 동거동락 시범마을’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아동센터 아동과 창선마을 홀몸어르신 간 1:1 결연을 맺어 매월 아동들이 공예, 채소 재배, 요리 활동으로 만든 선물을 어르신들께 전달하여 지역사회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해 계획되었다.

 

7월에는 아동들의 방학을 맞이해 친환경 비누 만들기 수업을 진행했으며, 지역사회 보장협의체 위원과 마을 주민들이 각 가구를 방문하여 아동들이 제작한 비누를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생활환경을 살피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임영익 민간위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나눔에 대한 긍정 적인 가치관을 심어주고, 주변 이웃에 대해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 한다”고 말했다.

 

북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 1월부터 공유냉장고 ‘사랑나눔 곳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향후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아림1004 특화사업도 활발히 전개할 계획이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포토뉴스
메인사진
[포터] 경기 여주시 '2023'오곡나루축제'개최
1/9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