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 경기 중 쓰러진 50대 남성 A씨는 기도폐쇄와 의식 불명이라는 위급한 상황이었으나 주변 선수들과 의료진의 적절한 초기 대응으로 약 4분 만에 호흡을 회복했다.
이번 사고에서 큰 역할을 한 이들은 사고 일주일 전 오산시체육회가 실시한 심폐소생술 교육에 참여했던 동료 선수들이었다. 현장에 있던 선수들은 상황 발생 즉시 의료진에게 알리는 동시에 심폐소생술을 실시했으며 이어 도착한 의료진이 응급처치를 이어가며 소중한 생명을 살려냈다. 현재 A씨는 건강을 회복하며 통원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산시체육회는 그동안 체육 현장의 안전을 위해 자동심장충격기 설치와 심폐소생술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으며 지난해 9월에도 그라운드골프 동호인의 신속한 대응으로 심정지 환자를 구한 사례가 있다.
오산시체육회는 사고 직전인 3월 21일과 22일에도 34개 회원종목단체를 대상으로 안전 교육을 실시하는 등 대응 역량 강화에 힘써왔다. <저작권자 ⓒ 오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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