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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가 소속 공무원의 정신건강을 체계적으로 보호하고 지원하기 위한 수원시 공무원 정신건강관리 종합계획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시는 지난해 전국 지방정부 최초로 수원시 공무원 정신건강 증진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며 마련한 제도적 기반을 바탕으로 올해부터 조직 차원의 선제적 대응에 나선다.
이번 종합계획은 직무 스트레스와 악성 민원 등으로 발생하는 정신건강 문제를 개인의 영역이 아닌 조직의 책임으로 인식하고 예방과 지원 및 관리의 3단계 체계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시는 우선 직원들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정신건강 진단을 실시하여 위험 요인을 조기에 파악하고 전문 심리상담과 맞춤형 힐링 프로그램을 제공해 스트레스 해소를 도울 예정이다.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고위험군 직원에 대해서는 의료비 지원 등을 연계하여 실질적인 치유와 회복을 돕는다. 또한 관리 단계에서는 전문의 등이 참여하는 정신건강 회복 지원 위원회를 구성했다. 이를 통해 건강상 이유로 휴직한 직원이 복직할 때 객관적인 소견을 바탕으로 직무 적합성을 심의하여 안전한 업무 복귀를 지원한다.
조직 내 위기관리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조치도 병행한다. 시는 공직자 정신건강 관리 매뉴얼을 배포해 일선 부서에서 직원의 심리적 위기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저작권자 ⓒ 오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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