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일보

평택시, 전국 최초 시군구 전문과정 수료 역학조사관 2명 배출

이서인 기자 | 기사입력 2025/09/03 [14:02]

평택시, 전국 최초 시군구 전문과정 수료 역학조사관 2명 배출

이서인 기자 | 입력 : 2025/09/03 [14:02]

평택시가 질병관리청이 주관하는 '역학조사관 전문과정'을 수료한 역학조사관 2명을 전국 최초로 동시에 배출했다. 이번에 전문 과정을 마친 주인공은 평택보건소 이상진 역학조사관과 송탄보건소 성기표 역학조사관이다.

 

역학조사관 전문 과정은 일반, 심화 과정을 거친 후 최소 2년간의 현장 직무 훈련과 여러 보고서 및 논문 제출 등 까다로운 심사를 통과해야 하는 최고 수준의 전문가 양성 과정이다. 이런 엄격한 절차 때문에 전문 과정을 수료한 역학조사관은 시군구에 극히 드물다. 현재까지 전국에서 배출된 137명의 수료자 중 시군구 소속은 단 8명뿐이며, 이번에 수료한 평택시의 2명은 경기도 시군구에서는 3, 4번째에 해당한다.

 

이상진, 성기표 역학조사관은 2020년과 2021년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합류한 이후 뛰어난 분석 능력으로 지역 내 감염병 확산 방지에 크게 기여했다.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수많은 확진자의 역학조사를 담당하며 실무 능력을 증명했다.

 

평택시 관계자는 "두 명의 최고 전문가를 동시에 배출한 것은 우리 시의 감염병 대응 역량이 전국 최고 수준임을 보여주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전문 인력을 꾸준히 양성하고 지원하여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는 촘촘한 방역망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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